【 청년일보 】 홍남기 부총리가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과 처음으로 통화해 한·미 양국의 협력 강화를 논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기획재정부는 17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과의 통화에서 한미 양국의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화는 옐런 장관이 지난 1월 취임한 뒤 처음으로 이뤄졌다. 홍 부총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옐런 장관과의 통화에서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경제를 신속히 복구하기 위해서는 확장적 기조의 재정·통화정책이 당분간 지속돼야 한다는 점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미 양국은 코로나 극복을 위한 정책 공조를 강화하기로 하고, 저소득 국가의 경제회복 지원을 위한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 일반 배분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고 덧붙였다. 양국은 또 한국의 디지털·그린 뉴딜과 기후변화 등에 대해 전략적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특히 기후 변화 부문에서 홍 부총리는 "오는 4월 미국이 주최하는 기후정상회의와 5월 한국에서 열리는 '2021 P4G(녹색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서울 정상회의'를 통해 양국이 글로벌 기후변화대응을 선도하기를 기대한다"
【 청년일보 】 금일 증권업계에서는 옐런 전 의장이 바이든 행정부의 초대 재무장관으로 지명될 것이란 소식이 전해져 안도감을 줬으며 전세계 개발도상국이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 중인 백신을 오매불망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또한 코스피가 상승 기류를 타면서 증권가에서 최고점에 대한 전망치가 다양하게 제기됐으며 두산인프라코어 매각이 본입찰에 돌입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울러 한국 거래소 차기 이사장 선임이 3파전으로 압축되었으며 손병두 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유력하다는 소식과 공모주 청약이 24일에 몰리면서 투자자들의 눈치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는 등 다양한 이슈들이 제기됐다. ◆ '주가 상승 보증 수표' 옐런 美 재무장관 지명에 월가 환호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올랐음. 급진 성향의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매사추세츠)이 아닌 시장친화적인 옐런 전 의장이 바이든 행정부의 초대 재무장관으로 지명될 것이란 소식이 안도감을 줌. 옐런 전 의장이 연준을 이끈 2014년부터 4년 간 S&P(스탠다드앤푸어스) 500 지수는 60% 가까이 뛰었음.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스대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COVID-